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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그림, 소소한 일상展 |PARK, JAE-DONG & KIM, SUN-HWA

2014 9.1 - 9.20

PARK, JAE-DONG

손바닥 그림을 펼쳐 보면 평범한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정감이 간다.

박 교수의 손바닥 그림엔 사람들의 눈물이 보이고 축 쳐진 어깨를 그려 놓고서

희망가 같은 글귀를 덤으로 올려놓는다.

장소를 불문하고 그리는 소탈함이 있기에 단순한 상황적 묘사에 그치지 않고

현장 깊숙이 찾아가 숨어 있는 심성을 건드려 치유한다. 

 

KIM, SUN-HAW

남편을 따라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는 배우 김선화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평범한 풍경들을 재조명한다.

화폭위에 펼쳐진 익숙한 풍경들은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아름다움을 드러내며

멋모르고 스쳐지나간 일상의 ‘美(미)’를 환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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