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dern Life' 展

​김동욱, 우주

2022.4.20 - 5.8

김동욱 작가의 도시공간은 율동적이고 시점은 자유롭다.

시선은 때로는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비스듬하고 때로는 아예 장면 속으로 들어가버린다.

도시의 기하학적 선들이 이루어 내는 딱딱함이 아니라 그 속에서 유기적인, 빛과 공간이 어우러져 순간적으로 살아 움직이는 생물체로서의 도시다.

시간의 흐름에 따른 공간적 표현과 기억속의 빛과 그림자가 주는 잔상들을 재구성된 형태로 리얼하게 그 인상을 그려내고 있다.

 

일상의 순간순간 스치는 인파들은 감정조각의 파편들처럼 기억 속에 존재한다.

그것들이 서로 만나 재구성된 것이 작가의 방식으로 세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된다.

우리에게 남은 것은 감정이 들어간 기억이다.

우주작가는 만물의 생명의 근원인 바다를 주제로 표현하고 있다.

넓은 바다는 새하얀 물결과 거품을 일으키기도, 때로는 짓궂게 흩날리며 장난을 치기도 하지만 따스한 햇살을 반사시키며 그 어느 보석보다 아름답고 눈부신 풍경을 자아내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작가는 흰색의 색상을 주색으로 작품에 표현하고 있다.

새하얀 세상(바다)은 순수한 맑은 세상으로 살아가는 모든 순간 들을 표현한다.

 

작가의 바다는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과도 같다.

하나의 파도는 추억, 행복, 기원, 인생의 순간이며 다양한 파도들이 모여

하나의 아름다운 세상이 표현된다.

파도의 모습들은 다양하다.

우리의 자유로운 인생처럼,

인생의 아름다운 순간을 기억하며, 아름다운 순간이 오기를 기원하며

영롱하게 빛나는 스와로브스키의 보석들을 붙인다.

빛나는 보석들처럼 우리의 인생이 아름답게 빛나기를 바라는 작가의 염원이 작품 속에 담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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